과거에 비해서 평균수명이 늘다보니 갈수록 노령인구는 증가하고 있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의료비로 지출하는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어르신들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제한적이고 특히 활용도가 높은 실손의료상품의 경우에는 가입연령이 65세까지로 제한적이라 가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년에 가입연령을 늘리고 매월 납입해야하는 비용을 20~30% 줄인 노후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되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는데 오늘은 이상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실손의료보험이란?

기존 의료실비상품보다 가입연령은 늘리고 비용부담을 완화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출시한 상품인데 가입조건 및 보장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입연령 : 만 60세 ~ 75세까지

자기부담금 : 입원 30만원 / 통원 3만원 우선 공제, 급여부분 20% / 비급여부분 30% 추가공제

보장금액 : 입원, 통원 구입없이 연간 1억원 한도 (통원은 횟수제한 없이 100만원 한도)

기본계약의 경우 상해형, 질병형, 통합형으로 나누어지고 선택계약을 통해서 요양병원 실손의료비, 상급병실료 차액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단,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갱신시 지출비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는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상품의 기본 설계자체가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존에 판매하는 실손상품에 비해서는 20~30% 정도 저렴한 편으로 보통 2~3만원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단, 이런 상품들의 특성상 어디서 가입하느냐 누가 가입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입하고자하는 곳에 직접 문의를 해보셔야 정확하게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은 현재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중으로 대표적인 곳은 동부화재, LIG손해, 롯데손해, 메리츠화재, 한화손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생명등입니다.

노후실손상품의 경우 가입연령을 늘리고 비용부담을 완화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연령이 높으면 질병발생확률이 높기 때문에 질병이 없고 건강한 분들만 선별해서 가입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국가에서 보장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업의 이익을 어느정도 따라갈 수 밖에 없다보니 판매에도 소극적인데 개인적으로는 갈수록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의료비지출에 대해서는 공적인 부분에서 접근을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노후실손의료보험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그동안 나이때문에 그동안 가입을 하지 못하셨던 가족분이 계시다면 가입가능여부부터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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