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조건 및 내집연금 3종세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복지 / 2016. 6. 18.

현재 집을 가지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평생 또는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지급받는 제도를 주택연금이라고 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가입할 수 있는 내집연금 3종세트가 있기 때문에 가입조건 및 수령액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는것이 좋은데 이번 글에서는 주택연금이란 무엇이고 어떤 가입자격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연금이란 무엇일까?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밑기고 평생 또는 일정한 기간 동안 매달 연금방식으로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 금융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집을 담보로 맡기더라도 평생동안 가입자 및 배우자 모두에게 거주가 보장되며 부부 중 한명이 죽더라도 연금감액 없이 100% 동일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에서 지급을 보증하므로 민간 연금보험상품보다 지급안정성이 높은편입니다.

가입조건에는 연령, 주택보유수, 대상주택, 거주요건 에 대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입가능연령 : 주택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

- 주택보유수 : 1주택소유자, 보유주택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인 다주택자 (우대방식은 부부기준 1주택만 가능)

- 대상주택 :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 및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노인복지주택

- 거주요건 : 가입주택을 가입자 또는 배우자가 실거주하고 있어야 함

단, 우대방식의 경우에는 1억5천만우너 이하인 주택만 가입이 가능하고 부부 중 한 명이 거주하며 보증금 없이 주택의 일부만 월세로 주고 있는 경우에는 가입이 가능합니다.

내집연금 3종세트란 무엇인가?

2016년 4우러 25일부터 출시된 내집연금 3종세트는 연령별, 자산주분에 따른 맞춤형 주택연금으로 주택담도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사전예약, 우대형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가입대상은 주택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이며 부부기준 9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 또는 보유주택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인 다주택자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서 연금지급한도의 70%까지 일시인출이 가능하며 종신 정액형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출한도 전액을 사용해도 전부 상환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금액 내에서 서울보증보험의 내집연금 연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만 40세 이상 보금자리를 신청하면서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예약하고 가입연령에 도달 시 주택연금으로 전환하는 상품으로 우대금리 (0.15% 또는 0.3%) 주적액을 전환장려금 형태로 일시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본인 또는 배우자가 만 40세 이상이여야하고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 그리고 취득 후 30년 이내에 받은 대출을 상환하려는 1주택자면 가입이 가능하며 한도는 주택담보가치의 최개 70%까지 최소 1백만만원 ~ 최대 5억까지 가능합니다. 단, 전환장려금 대상은 2억까지만 가능합니다.